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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7일 서울지점에서 글로벌 크루즈 선사인 ‘코스타 크루즈’와 국내 최초 북해도 전세 크루즈 운항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9월 5일 부산항과 6일 속초항에서 출발하는 북해도 항로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크루즈 상품은 북해도 무로란, 쿠시로, 하코다테 등 주요 지역을 방문한 후 돌아오는 8일 일정이다.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는 “롯데관광은 크루즈 산업의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업계 최초로 크루즈 전세선 사업을 시작해 13년 간 약 6만명 이상의 고객을 송출했다”며 “북해도라는 새로운 항로로 또 한번 차별화된 크루즈 상품을 선보이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선사들과 협력해 최고의 크루즈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5월 19일과 25일, 코스타 크루즈의 ‘코스타 세레나’호를 타고 대만과 일본으로 떠나는 ‘아시아 3개국 크루즈’ 상품도 판매 중이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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