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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90년대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맥 라이언(63)이 27년 만에 아카데미 시상식을 찾았다.
맥 라이언은 2일(현지시간) 미국 LA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했다.
그는 63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에서 호흡을 맞췄던 빌리 크리스털과 함께 아카데미 작품상 ‘아노라’를 호명하고 상을 수여해 주목을 끌었다.
맥 라이언은 1998년 당시 남편 데니스 퀘이드와 함께 오스카 시상식에 마지막으로 참석한 바 있다.
한편 맥 라이언은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를 비롯해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유브 갓 메일' 등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여왕으로 불렸다. 그러나 성형 부작용에 시달리며 한동안 대중 곁을 떠났다.
그는 지난해 '왓 해픈스 레이터'(What Happenes Later)로 복귀한 바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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