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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성시경(45)이 후배 최유리(26)에게 외국어를 공부하라고 조언했다.
3일 오후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 '성시경' 채널에는 '성시경의 부를텐데 최유리' 편이 업로드됐다. 최유리는 오는 4일 신곡 '외로움이라는 건'을 발표한다. 홍보 차 성시경 채널에 출연하게 됐다. 성시경이 초청한 건 아니고, 최유리가 직접 출연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최유리는 '우리의 언어', '숲', '외로움이라는 건' 등을 불렀다. 성시경은 19세나 어린 후배 최유리에게 진심 어린 조언 등으로 앞날을 응원했다.
특히나 성시경은 '우리의 언어' 듣기 전 "외국어는 하니"라며 언어를 적극적으로 배울 것을 강조했다. 이에 최유리는 "일본어를 조금 배워볼까 싶어요"라고 했다.
"날 잘 만났다"며 톤이 높아진 성시경은 "이제 너는 외국어를 해야 해. 건반 하루 종일 치는 시간 중에 한 시간만 빼서"라고 제안했다.
"왜냐면 너 나이 30세에 외국으로 나가야 하거든. 한국말로 부르는 것도 좋지만, 영어로, 일본어로 부를 때 멜로디 라인이 다르다. 할 수 있는 표현도 달라지더라"고 경험을 공유했다.
"그냥 술만 먹었다"며 지난날을 후회한 성시경은 "지금 생각하면 너무 아깝다"며 외국어 공부를 부추겼다. 이에 최유리는 "나중에 회화가 되면 '선배가 언어 배우라고 했다'고 소문내고 다니겠다"며 웃었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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