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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과의 변함없는 애정을 공개하며 불화설을 단번에 잠재웠다.
7일 이지혜는 자신의 SNS에 "어제 유튜브에 스키장에서 찍은 리틀 웨딩 사진이 올라갔다"며 "스키장 간 김에 가볍게 찍어봤는데 생각보다 느낌 있게 잘 나와서 공유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진을 보면서 우리의 8년간의 사랑을 리마인드하며 마음을 다잡았다"며 "우리 남편 귀엽다. 근데 나 새벽에 일 끝나고 왔더니 코 골면서 너무 잘 자더라"라고 덧붙이며 현실 부부다운 면모를 보였다. 그럼에도 마지막엔 "사랑해"라는 고백을 남기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눈 덮인 설원을 배경으로 웨딩 촬영을 진행한 이지혜와 문재완의 모습이 담겼다. 추운 날씨에도 얇은 셔츠와 원피스 차림으로 미소를 짓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으며, 문재완이 이지혜의 볼에 뽀뽀를 하는 모습은 한층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부러워서 화가 난다", "아직도 사랑스러워 보여서 다행", "남자 태리와 여자 엘리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지혜는 2018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앞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던 이지혜는 심리 상담 중 "남편이 기대던 존재에서 이제는 챙겨야 할 존재가 됐다. 그게 벅차다"라는 속내를 밝혀 화제가 됐다. 방송 이후 논란이 일자 그는 "조언 잘 받아들이고 잘 지내보겠다. 상담 후 많이 좋아졌다"고 해명하며 남편과의 관계를 다시 다져가고 있음을 알렸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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