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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故 최진실의 아들이자 래퍼인 최환희(벤 블리스)의 활동을 응원했다.
홍진경은 9일 자신의 SNS 계정에 "환희가 Z.Flat(지플랫)에서 Ben Bliss(벤 블리스)로 활동명을 변경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전곡 프로듀싱을 직접 한 벤 블리스의 첫 앨범이니 많이 들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그의 새 활동명을 해시태그로 첨부하며 적극 홍보에 나섰다.
홍진경은 생전 최진실과 절친한 사이였던 만큼 그의 아들이 새로운 이름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가는 모습을 따뜻하게 응원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환희는 2020년 11월 '지플랫'이라는 활동명으로 데뷔 싱글 '디자이너(Designer)'를 발표하며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지난해 소속사 로스차일드를 떠나 홀로서기를 선언하며 "멋진 배에서 내려 이제 저만의 길을 만들어가 보려 한다"며 새 출발을 알린 바 있다.
한편, 2023년 최환희는 동생 최준희와의 불화설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최준희가 외조모인 정 씨를 주거침입죄로 신고하면서 갈등이 불거졌고, 최환희는 "모두 가장인 나의 책임"이라며 사과했다. 이후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의 사진을 SNS에 올리며 불화설을 해소했다.
최환희는 활동명을 ‘벤 블리스’로 변경한 후 지난 7일 수노아와 협업한 EP '달리아(Dahlia)'를 발매했다. 특히 SBS 'K팝스타 시즌1' 우승자 출신인 제이미가 수록곡 '프릭(FREAK)'의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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