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 노찬혁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의 무고사가 자신의 K리그 통산 89번째 득점을 터뜨렸다.
인천은 15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서울 이랜드와의 4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무고사는 이날 경기에서 제르소와 함께 투톱으로 나섰다. 무고사는 전반전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서울 이랜드가 무고사를 집중 마크하며 찬스를 내주지 않았고, 결국 무고사는 존재감을 발휘하지 못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무고사는 여전히 볼을 잡지 못했다. 그러나 무고사는 자신에게 집중 견제를 이용해 오히려 다른 선수들에게 찬스를 제공했다. 후반전 제르소에게 더 많은 볼이 연결되면서 서울 이랜드 수비진은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
결국 무고사가 최전방에서 버텨주자 인천에 찬스가 찾아왔다. 후반 31분 박승호가 프리찬스에서 볼을 잡자 서재민이 파울을 범했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무고사는 직접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다.
좋은 연계 플레이까지 나왔다. 무고사는 후반 38분 도움을 기록한 뻔했다. 중앙에서 볼을 잡은 무고사는 오른쪽을 파고들던 이동률에게 패스를 내줬고, 이어진 이동률의 왼발 슈팅은 노동건 골키퍼에게 막히고 말았다.
후반 42분 무고사는 다시 한번 양질의 찬스를 생산했다. 무고사는 왼쪽을 파고들던 바로우를 향해 로빙 스루 패스를 시도했다. 바로우는 볼을 잡은 뒤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슈팅은 옆그물을 때렸다.
결국 인천은 무고사의 활약 속에 3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던 서울 이랜드를 1-0으로 꺾고 시즌 3승째를 손에 넣었다.
무고사는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15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손에 넣었다. 인천이 강등되면서 다른 구단으로 떠날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무고사는 인천의 승격을 위해 잔류를 선택했다. 무고사는 4경기 3골 1도움으로 여전히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인천=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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