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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지드래곤 열혈 팬 "티케팅 하러…"
한가인, 티케팅 실패에 '한숨'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한가인이 지드래곤 콘서트 티켓팅을 위해 PC방을 방문했다.
최근 한가인은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서 친구들과 PC방을 찾았다. 이는 지드래곤 콘서트 티켓을 예매하기 위해 모인 것으로 "한 시간 반 있으면 자야 할 시간인데 오늘은 결전의 그날이라서 아이들을 아버지에게 맡기고 친구들과 티케팅을 같이 하려고 왔다. PC방은 대학교 때 와 보고 안 왔다"고 말했다.
한가인은 친구들과 티케팅을 위해 40분 전 PC방에서 라면과 삼겹살 비빔밥을 먹으며 긴장된 마음을 달랬다. 그는 공연 좌석표를 보며 "VIP석에서 제일 끝을 하자. 앞쪽은 빨리 차지 않겠냐. 엉덩이만 봐도 된다"고 말하며 열의를 다졌다.
지드래곤의 콘서트 티케팅은 모바일에서만 가능해 한가인과 친구들의 한숨이 커졌고 결국 티케팅 시작하자마자 예매 창 접속을 시도했다. 하지만 서버 접속 실패가 뜨고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한가인은 "지금 완전 망가져서 움직이지도 않는다. 어떡하냐"고 좌절했고 모든 좌석이 매진돼버려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뭔가 문제가 있는 거 같다. 난 아이폰도 아니고 갤럭시인데 왜 튕긴 거냐. 핸드폰 새로 살 걸 그랬나. 망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한가인 귀엽다", "그냥 지드래곤한테 달라고 해요", "이렇게까지 하디니", "예매 아무나 못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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