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
‘스위스 일주의 명가’ 베스트셀러 상품
5대 알프스를 직접 걷고 야생화 감상해
“통 큰 효도가 부럽다.” 상하이 대표 관광지 ‘예원’은 명나라 시대 관리 반윤단이 부모님을 위해 1559년~1577년에 건립했습니다. 구체적인 비용 기록이 남아 있지 않으나, 정원 속 대가산(大假山)을 조성하는 데만 윈난에서 2만2000여t 무강석을 운반해 사용했을 정도로 막대한 돈을 들였습니다. 예원 전체 크기는 12만1405㎡이고 이는 잠실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을 합친 규모로 오늘날 동일하게 만들려면 수조원이 든다고 합니다.
롯데관광은 부모님이 “자식 덕분에 이런 여행 다녀왔어”라고 두고두고 남들에게 자랑할 만한 명품여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영화에서나 보던 초호화 크루즈여행은 물론이고 비즈니스클래스 항공을 이용하고 특급호텔에서 머무르며 미쉐린 레스토랑에서 식사합니다. 부모님에게 고급 패키지여행을 보내드리고픈 분들을 위해 롯데관광 럭셔리 브랜드 High& 상품 매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스위스 여행만 다시 가보고 싶어!”
유럽여행을 한 번 이상 다녀온 이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다. 실제로 스위스일주여행 상품은 이탈리아, 스페인, 터키 일주와 비교해 고가이지만 인기가 높다.
20일 춘분을 맞아 스위스 하계 여행상품 예약이 주목을 받고 있다. 스위스 알프스의 봄과 여름 여행을 떠나기 위해서다.
롯데관광은 명품여행 하이앤드로 ‘스위스일주 8일’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스위스항공 인천-취리히 직항 비즈니스클래스를 이용하고 체르마트 1박, 취리히 2박 등 주요 명소의 특급호텔에 머무른다.
스위스항공 비즈니스클래스는 180도 평면 침대로 변형되는 넓고 안락한 개인좌석으로 운영된다. 한식 기내식을 포함해 개별 맞춤형 레스토랑 서비스와 기내 어메니티로 명품 발리 제품을 제공한다.
여정은 5대 알프스를 자연 그대로 걸으며 더 가까이 즐기도록 기획했다. △유럽의 지붕 융프라우 아이거글렛처~클라이네 샤이덱 구간과 △유럽 최대 알레치빙하 △마테호른 로텐보덴~리펠베르그 구간 △리기산 쿨룸에서 슈타펠까지 하이킹을 할 수 있다.
특별한 미식 경험도 마련했다. 리기산 LOK7 레스토랑에서는 루체른 호수와 주변 알프스를 내려다보며 식사를 한다. 융프라우에서 눈 덮인 알프스 봉우리를 바라보는 아이거글렛처 체스토랑, 마테호른의 환상적인 뷰를 감상하며 즐기는 리펠하우스 등도 특색있다. 또 르데크 레스토랑에서 레만호수와 포도밭이 어우러진 파노라믹 뷰를 보며 석양과 함께 낭만적인 저녁식사를 즐긴다.
롯데관광 담당자는 “지금 스위스는 4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봄을 기다리고 있다”며 “애니메이션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에서 봤던 푸른 초원 위 에델바이스, 알펜로즈, 블루젠틀 등 형색색의 꽃을 만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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