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와라 NBL 통합우승, 멜버른 3승2패 따돌리고 24년만에 두 번째 챔프전 우승, 이현중 7분31초간 3점슛 1개 포함 6점·3R·1스틸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현중(일라와라 호크스)이 호주에서 우승을 맛봤다.

일라와라 호크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사우스웨일스주 울런공 윈 엔터테인먼트센터에서 열린 2024-2025 호주남자프로농구(NBL) 챔피언결정 최종 5차전서 멜버른 유나이티드를 114-104로 이겼다. 3승2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2001년 이후 24년만에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두 번째 우승이다.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챔피언결정전까지 우승하며 통합우승을 맛봤다. 홈에서 열린 1,3차전을 내주고 원정에서 열린 2,4차전을 따냈다. 그리고 최종 5차전서 이겼다.

이현중은 7분31초간 3점슛 1개 포함 6점 3리바운드 1스틸을 기록했다. 벤치에서 출전한 트레이 켈 일리가 26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윌리엄 히키가 21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타일러 하비는 16점 5어시스트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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