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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조혜련이 산불 피해 지원에 나섰다.
26일 조혜련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모두가 서로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라며 "도움의 손길을 간곡히 부탁합니다"라고 지원 동참을 독려했다.
이어 "속히 산불이 진화되길 기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조혜련은 대한적십자사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조혜련은 "저도 도와주고 싶은데 어디에 입금하면 될까요?"라는 네티즌의 질문에 "대한적십자사로 보내면 된다"며 "대신 입금자명에 본인이름+위로라고 쓰시면 이번 산불 피해로 힘든 분들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2일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북동부권 7개 시·군으로 번졌다. 26일 오후 4시 기준 산불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인해 사망자는 24명, 중상자 12명, 경상자 14명 등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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