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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그룹 'S.E.S' 출신 슈가 다시 노래를 하고픈 열망을 전했다.
슈는 28일 소셜미디어에 "사실 제가 최근에 좋은 곡을 하나 받아서, 제 이야기를 진솔하게 가사로 쓰려고 준비 중이에요. 제 삶을 되돌아 보면서 든 생각을 적었는데 심경 고백 이렇게 써주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밤에 조금 더 센치해지는 건 어쩔수 없네용ㅎㅎ)"라는 말을 시작으로 장문의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슈는 또 "과분한 사랑으로 행복한 순간들도 너무 너무 많았고, 그만큼 힘든 순간들도 있었고, 어떤 때는 다 놔버리고 싶은 때도 있었습니다. 그 과정마다 '사람들'이 있더라구요...(중략) 항상 제 사람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단단하고 묵묵하게 열심히 살아가는 슈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세요!"라고 글을 마쳤다.
사진 속 슈는 긴 헤어에 블랙 가죽 재킷을 입고 어딘가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뒤이어 올린 사진에서는 녹음실로 보이는 곳에서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뒷모습이 보인다. 마지막 사진엔 스튜디오에서 프로필을 찍고 있는데, 슈가 언급한데로 자신의 이야기를 쓴 곡을 받아 다시 무대에 서고 싶은 '가수 복귀' 열망이 느껴지는 얼굴로 활짝 웃고 있다.
한편, S.E.S 출신 슈는 2010년 농구 선수 임효성과 결혼, 그해 아들을 얻었으며 2013년에는 쌍둥이 딸을 낳았다. 슈는 지난 2019년 해외 상습 도박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그는 최근 사업 시작 6개월 만에 제품 완판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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