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영화 '로비'(감독 하정우)가 개봉 3일을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다.
오늘(30일) 오후 4시 32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을 단 3일 앞두고 전체 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4월 2일 개봉을 앞둔 '로비'는 앞서 개봉한 영화 '승부'와 함께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선의의 경쟁에 나선다.
'로비'는 '이상하고 웃긴 미친 영화'를 시작으로, "하정우표 말맛 가득한 블랙코미디 영화", "'롤러코스터'의 DNA를 물려받은 이상하고 재밌는 영화", "'코미디 장인' 하정우가 풍성한 웃음 성찬으로 극장가 접수", "연기파 배우들도 탄탄한 앙상블로 극을 완성시켰다", "믿보배로 완성한 하정우 감독표 말맛" 등 재기 발랄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전체 예매율 1위까지 거머쥐며 입소문을 탄 추세다.
한편, 하정우는 지난 25일 급성 맹장염 수술로 예정된 '로비' 시사회에 불참했으나, 28일 곧바로 GV에 참석하며 남다른 열정을 불태웠다.
4월 2일 극장 개봉.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