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관, 프로야구판 불륜 폭로 “원정경기 가면 여친 있어”(탐정들의 영업비밀)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프로야구 선수 출신 방송인 유희관이 야구판 불륜을 폭로했다.

3월 3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탐정들의 영업비밀'에는 유희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사건수첩-진실게임'에서는 프로야구 무대에서 꾸준히 1군 자리를 지켜온 실제 스타 야구선수가 아내 때문에 탐정사무소를 찾아온 실화가 다뤄졌다.

유희관은 “야구선수는 스프링 캠프, 원정 경기를 다니느라 1년의 반을 비운다”면서 “와이프의 외도를 의심하는 것 아니냐”고 추리했다.

“이런 위기가 있었던 분이 있었나”라는 데프콘의 질문에 유희관은 “와이프 분들이 바람이 나는 경우가 있다. 선수들도 지방경기를 다니니까 거기에 여자친구가 있기도 하다”고 답했다.

유희관은 파문을 예상한 듯 “미국은 오픈 마인드”라면서 “해외야구 이야기를 한 것이다”라고 능청스럽게 넘어갔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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