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경현 기자] "(문)보경이가 수비 연습하고 볼 던지는 데 어깨가 좀 안 좋다고 하더라"
LG 트윈스가 경기 전 급하게 라인업을 교체했다. 문보경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하위 타선이 소폭 변했다.
LG는 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당초 LG는 홍창기(우익수)-송찬의(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오지환(유격수)-구본혁(2루수)-문정빈(지명타자)-박해민(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공지했다.
잠시 후 선발 라인업이 변경됐다. 홍창기(우익수)-송찬의(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지명타자)-박동원(포수)-오지환(유격수)-구본혁(3루수)-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가 출전한다. 문보경이 3루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구본혁이 3루수 자리에 들어가고, 문정빈이 빠졌다. 2루수는 신민재다. 선발투수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경기 전 만난 염경엽 감독은 "(문)보경이가 수비 연습하고 볼 던지는 데 어깨가 좀 안좋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앞서 문보경은 지난달 29일 창원 NC다이노스전 어깨 불편함을 호소한 바 있다. 염경엽 감독은 "(당시 부상이) 좀 남아있다. 날씨가 쌀쌀하니까 견디기 불편하다고 해서 지명타자로 뺐다"고 설명했다.
송찬의가 2번으로 출전한다. 염경엽 감독은 "송찬의 타격감이 나쁘지 않다. 왼손 투수 나오면 문성주 오기 전까지 송찬의가 2번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문성주는 다음 주 복귀 예정이다.
장현식은 주말 잠실 KIA 타이거즈전 복귀가 확정이다. 염경엽 감독은 "내일(3일) 1군에 온다. 내일 와서 훈련하고 KIA전부터, 금요일(4일)에 (1군) 등록할 것"이라고 했다.
몸 상태는 어떨까. 염경엽 감독은 "(구속이) 145km/h까지는 올라왔다. 여기 와서 던지면 148km/h 이상은 나올 것 같다. 편안할 때 한 게임 던지고 확인한 뒤 (장현식이) 마무리로 갈지, 단체 마무리로 갈지 정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임시 마무리 후보'로 언급됐던 신인 김영우는 9회가 아닌, 편안한 상황에서 등판한다. 염경엽 감독은 "(임시 마무리는) 동기부여 차원이었다"고 했다.
한편 LG는 개막 8연승에 도전한다. 이미 개막 7연승으로 구단 신기록을 쓴 상태. LG의 신기록 행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수원=김경현 기자 kij445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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