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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중국에서 걸그룹 데뷔 '눈길'
효연 "한 명 자리 비어있었다"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가수 제시카의 근황이 화제인 가운데 효연의 소신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소녀시대' 전 멤버였던 제시카의 중국 활동 근황이 알려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제시카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출신인 한국계 미국인으로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해 2014년까지 활동을 했다. 이후 개인 사업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가 반대를 했고 그룹을 탈퇴하고 중국으로 넘어가 활동을 하게 된다.
제시카의 남자친구인 테일러 권이 설립한 '코리델 엔터테인먼트'의 소속 가수이자 '블랑 앤 에클레어'라는 패션 브랜드의 디자이너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중국에서 방송된 '승풍파랑적저저 시즌 3'에 출연해 걸그룹 센터로 결승전 무대까지 오르게 된다. 결국 최종 순위에서 2위를 달성하며 중국 걸그룹 데뷔를 하게 돼 중국에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게 된다.
그는 2021년 청담동에 '블랑 앤 에클레어'의 첫 한국 플래그십 스토어와 레스토랑 '클라로'를 오픈했다. SNS 팔로워 1000만 명을 거느린 유명한 셀럽으로 발전된 것이다. 2013년부터 사업가 테일러 권과 공개 열애를 했고 현재 12년째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효연은 최근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에서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함께 나온 지예은은 "중학교 1학년 때 소녀시대 예능을 보기 위해 집에 일찍 가곤 했다. 필통에 소녀시대 사진 붙이고 점심시간엔 소녀시대 노래를 틀고 춤을 췄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지예은에게 "옛날에 소녀시대 멤버가 되는 게 꿈 아니었냐"고 물었고 효연은 "들어올 자리는 있었다. 한 명 자리 있었으니까"라며 제시카의 탈퇴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한편 제시카의 동생은 걸그룹 '에프엑스' 전 멤버 크리스탈로 휴식기에는 함께 미국으로 넘어가 안정을 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0년도에 분당에 있는 백화점에 갔다가 동생인 크리스탈을 캐스팅하려던 SM엔터테인먼트의 캐스팅 직원에 의해 같이 캐스팅된 사연이 알려졌다. 이후 7년이라는 시간을 걸쳐 제시카는 '소녀시대'로 데뷔한 것이고 9년이란 시간을 거쳐 크리스탈은 '에프엑스'로 데뷔한 것이다.
제시카는 에세이 책 발간과 함께 유튜브에서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구독자 8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 약 6년 만에 새 미니앨범 'BEEP BEEP'을 발매하며 가수로 컴백했지만 국내 방송 활동은 다소 뜸하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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