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소재 전분당공장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에너지경영시스템(EnMS) 구축지원 사업’ 대상 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은 주요 생산 설비에 에너지량 계측기를 설치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저효율 설비 교체와 대기전력 차단 등으로 연간 약 1000톤의 탄소 감축이 목표다.
올해 12월까지 에너지경영시스템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며, 투자 금액의 50%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지원한다.
대상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22.7% 감축하는 목표를 수립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신재생 에너지 확대 및 관련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이병선 소재BU E&E실장은 “에너지경영시스템 구축을 통해 에너지 플랫폼으로 활용, 온실가스 절감을 위한 기술적 기반 시스템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그룹의 핵심 가치인 존중을 바탕으로 온실가스 감축 등 다양한 자연존중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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