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KPGA 투어에서 뛰었던 마크 리슈먼이 LIV 골프에서 첫 우승을 했다.
리슈먼은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트럼프 내셔널 도랄 골프클럽에서 열린 LIV 골프 마이애미 대회 최종 라운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6언더파 210타로 정상에 올랐다.
PGA 투어에서 6차례 우승한 리슈먼은 지난 2022년 LIV 골프 합류 이후 첫 우승을 했다. 리슈먼은 PGA 투어 진출 전에 KPGA 투어에서 뛰면서 2006년 KPGA 투어 SBS 지산리조트오픈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리슈먼이 속한 리퍼GC는 단체전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리슈먼은 개인전 우승 상금 400만달러와 단체전 75만달러 등 475만달러(약 69억4212만원)를 챙겼다.
대체 선수로 LIV 골프 대회에서 첫 출전한 송영한은 공동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송영한은 19만5000달러(2억8499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장유빈은 공동 29위에, 케빈 나는 공동 4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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