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김종국, 송지효 속옷 회사 방문
CEO 송지효, 속옷에 자신감 '뿜뿜'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가수 김종국이 배우 송지효의 회사에 방문했다.
최근 유튜브 '김종국 GYM JONG KOOK'에 송지효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송지효는 자신의 속옷 브랜드 사무실을 김종국과 박민철 변호사에게 소개했다. 사무실 가운데 지석진의 사진이 있자 김종국이 "이 사진 왜 여기다 놨어. 부정타게"라고 말했고 송지효는 "석진 오빠 잠옷 만들어주려고 옷감을 여기 아래 대봐야 해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자신의 방으로 데려간 송지효는 속옷 샘플들을 구경시켜줬다. 김종국은 감탄을 하며 깜짝 놀라 했다. 송지효는 매일 출근을 한다고 밝혔다. 한 직원은 김종국에게 "원하시는 팬티가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종국은 "남자들은 보통 팬티가 좀 떨어져도 그냥 입는다"라고 답했다. 직원은 "밴드가 삭을때까지 10년 입으시잖아요"라고 말해 김종국이 좋아했다.
송지효는 자신의 브랜드를 소개하며 자신감을 보였고 김종국은 디테일이 살아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박민철 변호사가 속옷 설명을 들으며 '언더 둡'이라고 말했고 김종국이 '언더 붑'이라고 말을 정정했다. 박민철 변호사는 "그런 거 잘 아시네요"라며 김종국에게 말했고 김종국은 "영어잖아요"라고 답했다. 이를 듣고 있던 송지효는 "변호사님 영어 공부 좀 하셔야겠어요"라고 말하자 김종국이 "서울대 나오셨어요. 영어를 배우란 말을 다 듣네. 그것도 송지효한테"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송지효의 속옷 화보에 대해 "왜 갑자기 속옷을 입고 사진을 찍었냐"라고 물었고 송지효는 "내가 만든 속옷 내가 입는다고 홍보하려고 그랬다. 보정 진짜 조금 했고 식단 관리도 했다. 유산소 운동도 했고 밤에 20개씩 윗몸일으키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송지효에게 브랜드 홍보겸 '잠옷을 나는 이래서 입는 게 낫다'라는 얘기를 시청자들께 하라고 했고 송지효는 "입기 싫으면 안 입어도 된다"고 말해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종국은 부모님과 스태프들의 잠옷을 온라인으로 결제해 줘 친분을 과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송지효 속옷 브랜드 나도 사야지", "잠옷 나도 사야 하는데", "진짜 예쁘다", "속옷 질이 좋아 보이는데", "김종국이랑 진짜 찐으로 친한가 보다", "저런 오빠 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