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두산 베어스가 ‘최강 10번 타자’의 소원을 이뤄주는 팬 소원 성취 프로젝트 ‘두잇포유’의 2025년 첫 주인공을 선정했다.
올 시즌 첫 번째 주인공은 국군외상센터 간호장교 이지은 중위다. 두산베어스는 10일 한화이글스전에 앞서 ‘잠실야구장 마운드에서 시구하기’라는 이 중위의 소원을 이뤄준다.
이 중위는 모태 ‘두린이’ 출신이다. 지난겨울에는 ‘사랑의 연탄 나눔’에 참여해 선수단과 함께 저소득 소외계층에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이 중위는 “힘든 병동 생활을 두산베어스의 ‘미라클’ 정신으로 이겨내고 있다”며 “올 시즌도 미라클 두산을 열렬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두산베어스는 올 한 해도 팬들의 크고 작은 소원을 들어주며 선수단과 팬들의 접점을 늘리고, 팬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소원 접수는 이메일을 통해 진행 중이다.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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