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라면세점이 ‘B1A4’ 출신인 진영을 첫 홍보모델로 발탁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9일 서울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배우 ‘진영’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런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모델 발탁은 신라면세점이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다.
오는 3분기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한시적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고,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한국을 찾는 해외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대비해 신라면세점은 K팝 아티스트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고 인지도를 높여 해외 고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진영은 특유의 깔끔한 이미지와 글로벌 팬층을 보유한 아티스트로, 지난해에는 브라질에서 팬미팅을 진행하는 등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대만 영화 ‘1977년, 그해 그 사진’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한류 스타로서 입지를 더욱 굳히고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올해 첫 홍보모델인 진영을 시작으로 다국적 팬덤을 보유한 인기 아티스트를 순차적으로 모델로 선정해 해외 고객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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