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이타마에 스시', 롯데월드몰·현대백화점 판교점 추가 오픈

대형 유통몰 2곳 동시 입점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삼천리그룹 외식브랜드 삼천리 SL&C가 잠실 롯데월드몰과 판교 현대백화점에 고급 판스시 전문점 '이타마에 스시'를 동시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광화문 디타워에 문을 연 국내 1호점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두 달 만에 3호점까지 확장한 것이다.

이타마에 스시는 주문 즉시 셰프가 만드는 고급 판스시 전문점이다. 다양한 어종과 조리법을 활용한 신선한 스시를 제공해, 고객들이 기존 스시 체인에서 느꼈던 갈증을 해소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계절별 식재료를 활용한 시즌 메뉴를 일본 현지 셰프들과 공동 개발해 매월 새로운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07년 일본 도쿄 아카사카에 첫 매장을 오픈한 이타마에 스시는 도쿄 내 1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연산 혼마구로를 사용해 에도마에 스타일의 정통 도쿄 스시를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맛과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춰 품격 있는 미식경험과 탁월한 가성비를 동시에 제공하는 프리미엄 스시 전문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타마에 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함없는 품질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의 미식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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