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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바람에도 지지 않는 외모 '눈길'
이지아, 트레이닝 사이 보이는 허리 라인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이지아가 일상생활 사진을 공개했다.
15일 이지아는 자신의 SNS에 햇님과 바람 모양의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과 짧은 영상을 올렸다. 이지아는 고층 빌딩에서 트레이닝복을 입고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다. 허리라인이 보이는 상의는 굴욕 없는 몸매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헐렁해 보이는 옷에도 늘씬 몸매를 자랑해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다른 짧은 영상에서는 바람이 엄청나게 불었고 머리카락이 흩날려 엉켜 버렸다. 이에 이지아는 후드 모자를 뒤집어썼고 혀를 내두르며 힘들어했다.
이지아의 남다른 패션 센스에 누리꾼들은 "너무 사랑스럽다", "예쁜 건 바람이 안 가지고 갔네요", "멋있다", "옷도 잘 입네", "오늘도 행복하세요", "감기 조심", "허리라인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JTBC 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출연 후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 이지아는 2004년 LG텔레콤 광고로 데뷔를 했다. 그 후 다양한 광고로 얼굴을 알렸으며 드라마 '태왕사신기', '베토벤 바이러스', '아테나: 전쟁의 여신',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나의 아저씨',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 실력을 보여줬다.
이지아는 가수 서태지와 1997년 결혼해 2년간의 결혼생활을 이어갔으나 언론에 알려진 바가 없었다. 2011년 재산 분할 청구 소송을 통해 이들의 결혼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지아는 당시 자신의 홈페이지에 심경 글을 남겼는데 "아무에게도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던 그 사람의 뜻을 존중하고 따랐던 것이었고 그것이 사랑이라 믿어 부모님도 자신도 버리고 살았다. 내가 선택한 길이 자신을 상처 내고 고통받게 하고 무의미한 존재로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당시에는 깨닫지 못했다. 뒤늦게 소송을 제기한 이유는 어둡고 긴 시간들에 대해 이해받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잃어버린 자신을 찾고 싶은 마음에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밝혔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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