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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크리스틴 스튜어트(35)와 동성연인이 시나리오 작가 딜런 마이어(37)의 결혼식 멕시코 레스토랑에서 170여명의 하객의 축하 속에 열렸다.
21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은 지난 20일 미국 LA에 위치한 멕시코 레스토랑 ‘카시타 델 캄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레스토랑은 두 사람이 즐겨 찾는 곳으로 알려졌다. 카시타 델 캄포는 이날 공식 계정에 “비공개 행사를 위해 문을 닫는다”고 공지했다.
소식통은 “두 신부와 하객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기분이 좋았다며 자정을 넘겨 파티를 계속했다”고 전했다.
2019년 열애를 공개하고 2021년 약혼한 스튜어트와 마이어는 지난 15일 화요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 혼인신고를 마쳤다.
스튜어트는 크롭트 화이트 티셔츠 위에 밝은 회색 미니스커트와 가디건을 매치했다. 마이어는 얇은 상의와 새틴 스커트를 입은 미색 미니드레스를 착용하는 등 캐주얼한 룩으로 결혼식을 치렀다.
한편 스튜어트는 동성연인과 아기를 갖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해 2월 롤링스톤과 인터뷰에서 “우리 가족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언젠가는 아기를 갖고 싶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신은 두렵지 않은데, 출산은 두렵다”면서 “갑자기 손과 무릎을 꿇고 있어야할 정도로 약을 복용하는 것은 정말 싫다”고 고백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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