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경현 기자] 대구 삼성 라이온즈에 봄비가 내리고 있다. 빗줄기 자체는 강하지 않지만, 내리는 양은 적지 않다. 경기가 정상적으로 열릴 수 있을까.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는 22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주중 삼연전 첫 경기를 펼친다.
앞서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있었다. 대구도 일찌감치 비가 내린 상태. 약한 빗줄기가 쉴 새 없이 야구장을 때리고 있다. 삼성 측은 대형 방수포를 깔았다.
오후 3시 기준 기상청에 따르면 강수량 1mm 정도의 약한 비가 6시까지 내린다. 7~8시 잠시 비가 그쳤다가, 9~11시에 다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경기 개시 여부를 장담할 수 없다. 삼성 선수들은 가벼운 캐치볼로 몸을 풀고 있다.
한편 삼성은 선발투수로 최원태를 예고했다. 최원태는 4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6.52를 기록 중이다. 지난 16일 LG전 3⅓이닝 6실점으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KIA 선발은 김도현이다. 김도현은 4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1.93을 적어냈다. 김도현 역시 16일 KT전 6이닝 2실점으로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대구=김경현 기자 kij445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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