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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경기' 첫 만루포+6타점의 비결은 손호영의 방망이? "하나 뺏고 싶었는데, 고맙게 생각" [MD부산]

시간2025-05-21 05:40:00 부산 =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네이버구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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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송찬의./LG 트윈스
LG 트윈스 송찬의./LG 트윈스

[마이데일리 = 부산 박승환 기자] "(손)호영이 형에게 고맙게 생각해요"

LG 트윈스 송찬의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시즌 3차전 원정 맞대결에 우익수,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6타점 2득점 2사사구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2018년 신인드래프트 2차 7라운드 전체 67순위로 LG의 지명을 받은 송찬의에게 따라다니는 수식어는 '시범경기 홈런왕'. 지난 2022년 첫 1군 시범경기 12경기에서 무려 6개의 아치를 그려낸 까닭이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2022년 시범경기에서 보여줬던 퍼포먼스는 아직 1군 무대에서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LG '간판타자' 홍창기가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자, 염경엽 감독은 송찬의에게 많은 기회를 부여 중. 그리고 21일 송찬의의 방망이가 대폭발했다. 송찬의의 존재감은 1회부터 빛났다. 0-0으로 맞선 1회초 2사 만루의 찬스에서 송찬의는 롯데 선발 윤성빈을 상대로 6구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내며 팀에 선취점을 안기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그리고 2회 송찬의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송찬의는 LG가 6-0으로 크게 앞선 2회초 무사 만루 찬스에서 롯데의 바뀐 투수 박진을 상대했다. 초구 128km 변화구에 파울을 기록했던 송찬의는 2구째에도 슬라이더가 들어오자 거침없이 방망이를 돌렸고, 무려 164.9km의 속도로 뻗은 타구는 좌측 담장을 넘어간 뒤 돌아오지 않았다. 개인 통산 첫 번째 그랜드슬램.

만루홈런으로 사실상 팀에 승기를 안긴 송찬의는 10-2로 앞선 4회초 무사 2, 3루 찬스에서 다시 한번 박진과 상대했고, 이번엔 2구째 146km 직구를 받아쳐 유격수 방면에 땅볼을 만들어내며 3루 주자를 불러들이며 6타점째를 쌓았다. 이후 안타를 기록하진 못했으나, 6회초 네 번째 타석에선 롯데 3루수 손호영의 실책으로 출루했고, 8회초에는 몸에 맞는 볼을 얻어낸 뒤 득점까지 손에 쥐며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LG 트윈스 송찬의./LG 트윈스
LG 트윈스 송찬의./LG 트윈스

이날 송찬의의 데뷔 첫 만루홈런에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숨어있었다. 바로 지난해 트레이드를 통해 LG에서 롯데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손호영과 경기가 시작되기 전 배트를 교환한 것. 송찬의는 손호영의 방망이를 들고 타석에 들어섰고, 두 번째 타석에서 팀에 승리를 안기는 홈런을 폭발시킨 것이었다. 손호영도 송찬의에게 받은 방망이를 들고 타석에 들어선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공교롭게 손호영도 이날 2호 홈런을 터뜨렸다.

경기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난 송찬의는 "오늘 경기 전에 (손)호영이 형에게 방망이 한 자루를 달라고 했다. 그런데 호영이 형이 또 그냥 안 주고 '한 자루씩 바꾸자'고 하더라. 그렇게 방망이를 교환했는데, 그 방망이로 잘 쳐서 호영이 형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망이를 교환했지만, 기존에 쓰는 것과는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 송찬의의 설명. 그는 "모델은 기존에 쓰는 것과 비슷하다. 다만 방망이 브랜드만 달랐다. 사실 호영이 형의 방망이를 하나 뺏고 싶었던 것이었는데, 괜찮았던 것 같다. 내일도 그대로 들어가겠다"며 웃어보였다.

LG 트윈스 송찬의./부산 = 박승환 기자
LG 트윈스 송찬의./부산 = 박승환 기자

사실 타격 직후 송찬의는 홈런을 인자하지 못했다고. 송찬의는 "타구가 정확히 어디로 갔는지 잘 몰랐다. 잘 맞았지만, 탄도가 낮았다. 그리고 때마침 하늘이 잘 안보였다. 그래서 레이예스 선수를 보고 판단을 했는데, 또 공을 잡으려는 제스처를 취하더라. 그래서 '외야 플라이로 타점이라고 올려서 다행'이라고 생각해는데, 수비수들이 멈춰 있길래 그때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찬의는 "되게 잘 맞았지만, 탄도가 낮다고 생각이 들어서 넘어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정확히 어떻게 홈런이 됐는지 못 봤다. 그래서 얼떨떨하게 그라운드를 돌았다"며 "들어가서 홈런 장면을 봐야 할 것 같다"며 "박진 선수를 상대로 잠실에서도 홈런을 쳤었는데, 당시 슬라이더가 연속 3개가 들어왔었다. 이번에도 초구에 변화구가 오길래 연속적으로 올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구종을 노려서 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직구에 맞춰놓고 치다가 잘 맞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는 송찬의의 인생경기라고 봐도 무방했다. 데뷔 첫 그랜드슬램에 이어 6타점 또한 처음이었기 때문. 송찬의는 "타점을 얼마나 했는지는 생각하지 않았다. 경기에만 집중을 했기 때문이다. 다만 앞으로 더 많은 타점을 올리고 싶고, 계속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라고 미소를 지었다.

부산 =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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