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 KDB V:Launch 광주 스페셜 개최

작년 10월 남부권투자금융본부 출범 이후 서남권 첫 개최

[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21일 광주과학기술원(GIST) 컨벤션센터에서 광주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KDB V:Launch 광주 스페셜을 개최했다.

KDB V:Launch는 한국산업은행이 지역 혁신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5월 출범한 국내 최초의 지역특화 벤처플랫폼이다. 그동안 부산을 포함한 동남권 지역을 중심으로 개최되었으나, 작년 10월 남부권투자금융본부가 신설되면서 향후에는 서남권을 포함한 남부권 전역의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운영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주에서 창업해 작년 6월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가 ‘서남권 스타트업의 성공 전략과 노하우’에 대해 발표하며 창업과 성장 과정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들을 서남권 벤처생태계 관계자들과 공유했다.

또한, 스타트업 IR세션에서는 광주 소재 스타트업인 제이디바이오사이언스(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등 신약 개발), 고스트패스(온디바이스 얼굴 인증 기술), 리셀(차세대 태양전지 필름 제조)이 수도권 및 지역소재 벤처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IR을 진행했다.

이보라 기자 b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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