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킨, 스타필드 고양에 국내 첫 ‘가라지 매장’ 오픈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LF가 전개하는 미국 어반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킨(KEEN)’이 스타필드 고양점에 국내 첫 ‘가라지(garage)’ 매장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킨은 일상부터 캠핑·등산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아우르는 고프코어 대표 브랜드다. 가라지 매장은 브랜드 방향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중대형 콘셉트 스토어로 현재 미국 3개, 일본 11개 등 전 세계에서 운영 중이다.

스타필드 고양점 1층에 위치한 이번 매장은 66m²(20평) 규모로, 국내 킨 매장 중 가장 크다.

매장은 나무와 식물을 이용해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로 꾸몄으며, 넓은 공간을 활용한 신발, 의류, 가방, 모자 등 전 제품 전시를 통해 브랜드 철학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오픈을 맞아 2025 가을·겨울(FW) 시즌 재스퍼(Jasper) 모델 신규 컬러 2종(버치·바이슨)을 매장에서 단독 선공개한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키링, 마스킹 테이프, 스티커 팩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여름 시즌을 맞아 샌들 구매 고객에게는 신발 꾸미기용 액세서리 키트도 제공한다.

LF 풋웨어 사업부 관계자는 “고객의 많은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국내 최초 ‘가라지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자연 속 한 장면을 옮겨온 듯한 공간에서 킨의 다양한 제품과 브랜드 감성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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