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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가수 화사가 또 한 번 화려한 비주얼로 레드카펫을 압도했다.
지난 23일 오후 서울 성동구 티르티르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한 뷰티 브랜드 플래그십 오프닝 기념 포토콜이 진행됐다. 화사는 강렬한 레드 미니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현장에 있던 취재진과 팬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날 화사는 얇은 끈과 굴곡진 보디라인이 드러나는 슬림한 실루엣의 레드 원피스를 선택했다. 특유의 당당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간결하면서도 과감한 디자인의 드레스는 볼륨감 있는 체형을 강조, 강렬한 컬러감과 어우러져 진한 인상을 남겼다.
스타일링도 인상적이었다. 긴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헤어스타일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고, 메이크업은 뉴트럴 톤 중심으로 자연스러움을 유지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연출했다.
발목에 반짝이는 스트랩 장식이 달린 블랙 하이힐 샌들은 전체 스타일에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다리 라인을 길어 보이게 만들어 시각적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한편, 화사는 최근 첫 솔로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북미 투어는 시애틀을 시작으로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댈러스, 휴스턴, 애틀랜타, 워싱턴 D.C., 브루클린, 보스턴, 토론토, 시카고까지 총 11개 도시에서 진행됐다.
화사는 소속사 피네이션을 통해 "이번 투어는 저의 성장에 있어서 가장 큰 전환점이 될 것 같다. 투어를 통해 나를 보았고, 방향을 보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에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매매가 50억 원의 한남동 집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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