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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SNS 팬들 별명 지어주기 '인기'
하정우 "이틀에 한 번 샤워하세요"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하정우가 길거리에서 포착됐다.
하정우는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일요 명동"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하정우는 모자를 쓰고 뿔테안경과 반팔, 반바지를 입고 명동 길거리에 나섰다. 눈에 띄는 핑크색 신발을 신고 자연스럽게 사람들에 섞여 걷고 있다.
주변에 많은 사람들은 가까이 있음에도 하정우를 못 알아봐 웃음을 자아냈다. 하정우의 소셜미디어에서 팬들은 하정우에게 별명 지어달라는 댓글이 쇄도했으며 이는 팬들과 하정우가 함께 소통하는 방식이다. 하정우는 재밌는 답글을 많이 남겨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을 본 한 팬은 "형 왜 날씬해요?"라는 글에 하정우는 "에어로빅 주 4회"라고 말했고 "지금은 집이신가요?"라는 글에 그는 "올리브영에서 세차하고 있어요"라고 답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돼지같지만 귀여운 스타일이에요. 별명 하나만"이라고 하자 하정우는 "돼여미"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형은 어디서 런닝 해요?"라고 묻자 하정우는 '런닝'이라는 말에 "byc요"라고 답했다. "어떻게 하면 형처럼 멋져질 수 있나요?"라는 질문에 "이틀에 한 번 샤워하세요"라고 대답해 털털한 모습도 보여줬다.
한편 최근 배우 강말금과 하정우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 싶었어'에 강말금이 게스트로 출연해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강말금은 "제 청춘의 마지막 스크랩이다. 영화 '로비' 홍보를 시작한다고 술을 먹고 기억을 잃었다. 감독님께 하정우와 함께 찍은 사진을 받았는데 홍보할 때 사진을 올려야 해서 허락받고 올렸다"라고 밝혔다.
강말금은 "하정우가 그 사진 댓글에 '1일'이라고 달았다. 김의성은 '내 마누란데', 박병은은 '1.5일'이라고 남겼다. 그게 기사화될지는 몰랐다. 그분과 첫 열애설이 나니 엄마도 좋아하셨다"라고 해명했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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