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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호주 출신 개그맨 샘 해밍턴이 아들 윌리엄의 근황을 공개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샘 해밍턴이 출연해 동료 개그맨 서경석, 김병만, 박성광을 집으로 초대했다.
이날 샘 해밍턴은 서울 연희동 자택을 소개하며 "4년 전에 이사 왔다. 한국 온 지 19년 만에 내 집을 마련했다"며 자랑했다. 그의 집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구성된 3층 규모였다.
지하 공간은 미국식 세탁실 겸 창고로 꾸며졌고, 벽면을 가득 채운 신발 컬렉션도 눈길을 끌었다. 샘 해밍턴은 "신발을 원래 좋아한다. 어릴 때 형편이 좋지 않아 엄마가 가짜 신발을 사줬다. 친구들한테 놀림도 받고 그래서 아이들에겐 부족함 없이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1층 주방 옆에는 간식과 식재료를 보관하는 팬트리가 마련돼 있었고 그는 "미국식 팬트리다. 아이들이 있다 보니 이렇게 쌓아둔다"고 설명했다.
샘 해밍턴은 두 아들의 방도 공개했다. 한쪽 벽면에 걸린 다수의 메달이 눈길을 끌자 박성광이 "이 메달들은 뭐냐"고 물었다. 그는 "윌리엄이 유소년 아이스하키 선수로 뛰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호주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해 우승했고 최우수선수상(MVP)도 받았다"며 "따라가서 영상도 찍는다"고 자랑스러워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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