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나는 솔로' 22기 정숙이 한강을 헤엄쳐서 횡단했다.
22기 정숙은 3일 소셜미디어에 "#쉬엄쉬엄한강3종축제 #상급자코스 #한강도하1km #러닝10km #나는사정상러닝12.5km #자전거20km #따릉이20km #미니철인3종 #완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22기 정숙은 스위밍 웨어를 입고 머리엔 수영모와 물안경을 착용하고 두 손을 흔들며 카메라를 보고 있다. 정숙은 한강에서 열리는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 참가해 한강을 헤엄쳐 건너고 10km를 뛰고, 자전거를 타고 20km를 가는 '철인 3종'에 도전했다고 알렸다.
22기 정숙은 한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 출연했던 10기 상철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25일 오후 6시 30분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후, 덴버에서 신접 살림을 차린다.
미국에서의 계획에 대해 정숙은 "미국 가서 김밥 장사를 해볼까 생각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제작진이 "미국 변호사 자격증을 따야겠다"고 제안하자 "이제 와서 못 딴다. 더는 공부하고 싶지 않다"며 변호사 활동을 접을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정숙은 지난해 방송된 '나는 솔로' 22기 돌싱 특집에서 두 번의 이혼 경험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정숙은 "첫 번째 결혼은 31살에 했으며 2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며 "두 번째 결혼은 교제 일주일 만에 혼인신고까지 했다. 당시 부모님도 몰랐고 수감 중이던 의뢰인을 좋아하게 되었는데 현실은 영화 같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방송에서는 최종 인연을 찾지 못했지만, 이후 10기 출연자 상철과의 만남으로 이어졌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