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이 이강인의 방출을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3일 '파리생제르망(PSG)은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 48시간도 안 돼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무자비한 결정으로 2명의 선수를 방출하기로 했다. PSG는 이강인과 하무스의 매각을 결정했고 두 선수는 최근 몇 달 동안 PSG에서 선발 출전한 경기가 거의 없었다. 이강인과 하무스는 꾸준한 경기 출전을 위해 PSG을 떠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3일 '나폴리의 이적시장에서 최우선순위는 PSG의 이강인과 인터밀란의 프라테시'라며 '나폴리의 라우렌티스 회장은 이강인 영입을 위해 빠른 속도로 움직일지도 모른다. 나폴리는 이미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크바라츠헬리아를 협상 테이블에 올려 놓고 이강인 영입을 추진했다. 당시 PSG는 이강인이 이적 불가 선수라고 선언했지만 이제는 더 이상 이적 불가 선수가 아니다'고 전했다. 또한 '이강인의 이적료는 4000만유로 가량으로 전망되지만 협상 가능하다'며 나폴리의 라우렌티스 회장이 친분이 있는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과 직접 협상을 진행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탈리아 매체 키스키스나폴리는 4일 '나폴리의 이강인 영입 협상은 난항이 예상된다. 나폴리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이강인 영입 협상은 복잡하다. 나폴리는 지난 이적시장에서 PSG의 오시멘 영입 당시 이강인을 이적 협상에 포함하는 것을 제안했지만 PSG가 거부했다. PSG는 이강인을 어떠한 이적 협상에도 포함시킬 의사가 없다. PSG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클럽의 이강인 이적 제안을 거부했다. PSG가 이강인을 지키고 싶어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이 매체는 '나폴리는 이강인 영입 협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이적시장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고 향후 몇 주 동안 상황 전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매체 곤피알라레테는 4일 '나폴리의 이강인 영입 추진은 단순한 루머가 아니다. 나폴리의 라우렌티스 회장은 PSG에 이강인의 이적을 제안할 준비가 되어 있다. 나폴리는 PSG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PSG는 이강인의 이적에 대해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PSG는 팀에 유용한 선수로 평가받는 이강인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며 PSG가 이강인의 방출을 결정하지 않았다는 뜻을 나타냈다.
프랑스 매체 PF는 1일 '이강인은 PSG를 떠날 가능성이 있지만 영입 희망 클럽이 넘쳐난다. 이강인은 2028년 6월까지 PSG 와 계약되어 있지만 다양한 클럽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나폴리, 레알 베티스, 아스날이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강인 이적과 관련해 소문이 많지만 아직 확실한 것은 없다. 하지만 이강인에게 흥미로운 제안이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며 이강인에 대한 다양한 관심을 언급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