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 "7일 오후 5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 경기에 '연세대학교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알렸다.
연세대학교데이를 맞아 연세대학교 윤동섭 총장이 시구를 하고, 신학과 정예슬 학생이 시타를 한다. 연세대 혼성합창단 아브낭뜨(AVENANTE)는 애국가를 제창한다. 연세대 응원단과 기수단은 키움의 승리를 기원하는 공연을 펼친다.
이날 연세대 학생 및 교직원 약 1300명이 고척스카이돔을 찾는다.
시구를 맡은 윤동섭 총장은 "뜻깊은 날, 연세대학교를 대표해 이 자리에 서게 돼 기쁘다. 야구는 협력, 도전,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용기를 가르쳐 주는 스포츠다. 오늘 멋진 경기 보여주시기를 응원하며 모든 분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키움은 지난 2012년부터 서울시 소재 여자대학교를 대상으로 야구 강의 프로그램 '히어로즈 여대특강'을 운영해 왔다. 올해부터는 'HEROES in Campus'로 명칭을 변경하고, 일반대학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야구 강의와 경품 행사뿐만 아니라 고척 홈경기 초청 혜택도 제공한다.
김경현 기자 kij445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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