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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USPEER (유스피어)가 '줌 인'을 부르는 7인 7색 매력으로, 본격 가요계 질주를 시작했다.
USPEER(여원, 소이, 시안, 서유, 다온, 채나, 로아)는 오늘(5일) 오후 6시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싱글 앨범 'SPEED ZONE(스피드 존)'의 타이틀곡 'ZOOM(줌)'과 수록곡 'Telepathy(텔레파시)' 무대를 음악방송 최초로 선보였다.
이날 USPEER는 7인 7색 스포티한 매력을 살린 캐주얼 룩을 입고 등장, 'Telepathy'에 맞춰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Telepathy'는 UK 개러지 장르의 리듬 위에 R&B 감성을 더한 곡으로, USPEER만의 상큼하고 활기찬 매력이 돋보였다.
이어진 타이틀곡 'ZOOM'을 통해서는 질주하는 비트 속에 다이내믹한 군무를 선사했다. 중독적인 후렴구와 어우러진 강렬한 퍼포먼스는 자신들만의 속도로 거침없이 달려나갈 USPEER의 포부가 고스란히 담겼다. USPEER는 데뷔 무대임이 믿기지 않은 탄탄한 실력으로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과시하며 글로벌 K-팝 팬들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SPEED ZONE'은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어제보다 더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가는 USPEER의 모습을 주체적인 메시지, 긍정적인 에너지로 녹여낸 앨범이다. 앨범 전반에 스피디한 에너지를 가득 담아낸 가운데, 한계 없는 질주를 시작한 USPEER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USPEER는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다양한 음악방송에서 데뷔곡 'ZOOM'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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