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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김다예 "악플러, 잡고보니 형수의 절친" [MD★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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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예 / SNS
김다예 / SNS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악플러의 정체를 공개했다. 박수홍 형수의 절친이었다고.

김다예는 20일 판결문을 공개하며 "악플러 근황(형수 친구) 예전 피해자 기사마다 악의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던 악플러 기억하시나요. 고소 이후 그 정체가 결국 횡령 피고인 형수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졌고, 형수 친구는 허위사실 명예훼손으로 검찰 약식기소 400만원 벌금형이 내려졌습니다"고 알렸다.

이어 "그런데 형수 친구는 이에 불복하여 재판까지 이어졌고, 결국 4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벌금액이 증액되었습니다. 피고인의 주장은 '나는 이OO(형수)과 김용호를 믿었을 뿐이다' 이런 내용인데 김용호는 재판에서 이OO을 증인신청하였고 '이OO과 그 친구의 제보를 믿었다' 라고 주장했었는데 상당히 배치되네요. 마지막에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탓하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고 덧붙였다.

사진에서 김다예는 박수홍 형수의 절친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벌금 600만 원을 선고받았다고 적혀있다.

한편 박수홍과 김다예는 2021년 7월 혼인신고하고 이듬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김다예는 지난 3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했다고 밝혔으며, 오는 10월 출산할 예정이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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