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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하이업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프로듀서팀 블랙아이드필승 최규성이 결혼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 하이업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규성은 지난 10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했다. 신부는 10살 연하의 비연예인이다.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한 가운데 스몰웨딩으로 진행됐다. 축가는 하이업 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스테이씨가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규성은 지난 2009년 블랙아이드필승 라도와 처음 작업한 뒤, 2014년 프로듀서팀 블랙아이드필승을 결성했다. 블랙아이드필승은 씨스타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를 비롯해 트와이스 '우아하게(OOH-AHH 하게)', '치어업(CHEER UP)', 청하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 '벌써 12시', 에이핑크 '덤더럼' 등을 작곡했다. 최규성의 단독 작곡으로는 노을 '그리워 그리워', 허각 '1440', 홍진영 '부기맨' 등이 있다.
2017년에는 라도와 함께 하이업엔터테인먼트를 설립, 2020년 첫 자체제작 그룹인 스테이씨가 데뷔했다. 스테이씨는 블랙아이드필승 프로듀싱곡 'ASAP' '테디베어' 등으로 활동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달 30일 새 싱글 '닷닷닷(...l)'을 발매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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