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라붐 출신 인플루언서 율희가 근황을 공개했다.
율희는 지난 11일 자신의 개인 SNS에 "미팅 시작 전 시간 나서 구경 다니다가 건져온... 킹받는 포즈"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은 명품 선글라스 브랜드에서 진행 중인 격투 게임 이벤트 포스터에 율희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이다.
율희는 지난 2017년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쌍둥이 딸을 뒀으나 지난해 12월 이혼을 발표했다. 이에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이혼에 대해 솔직한 토크를 했으며, 지난달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 성매매 등을 폭로한 바 있다.
이후 율희는 최민환을 상대로 삼남매의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와 재산분할을 청구, "양육권을 포기한 게 아이들을 생각하지 않은 선택은 아니었다.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떳떳한 엄마로 살고 싶었다"며 소송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지난 11일 방송된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 조인섭 변호사는 "성매매만으로 친권 양육권이 완전히 결정된다고 보기는 어려워서 어떻게 될지는 좀 상황을 지켜봐야 될 것 같기는 하다"라고 견해를 전했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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