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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위키미키가 해체한 가운데 멤버 최유정, 김도연이 소속사 판타지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판타지오는 18일 위키미키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지난 7년간 위키미키 멤버로 함께 해온 지수연은 오랜 시간 당사와 진중한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위키미키 멤버로 최선을 다해준 지수연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당사는 지수연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 지수연을 응원하고 지켜봐 주신 많은 팬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지수연에게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멤버 최유정과 김도연은 당사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재계약을 맺었다. 공식적인 그룹 활동은 종료되었지만, 당사와 함께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위키미키는 지난 2017년 8월 데뷔한 최유정, 엘리, 루시, 지수연, 리나, 세이, 루아, 김도연으로 이루어진 8인조 걸그룹이다. 그러나 지난 8월 데뷔 7년 만에 팀 활동 종료 소식을 알렸다. 위키미키는 지난 6월 디지털 싱글 '코인시데스티니(CoinciDestiny)'를 발매했고, 이는 위키미키의 마지막 곡이 됐다.
▲ 이하 판타지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판타지오입니다.
먼저 위키미키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7년간 위키미키 멤버로 함께 해온 지수연은 오랜 시간 당사와 진중한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위키미키 멤버로 최선을 다해준 지수연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당사는 지수연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지수연을 응원하고 지켜봐 주신 많은 팬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지수연에게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멤버 최유정과 김도연은 당사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공식적인 그룹 활동은 종료되었지만, 당사와 함께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최유정과 김도연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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