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방송인 최동석이 주변 지인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동석은 23일 자신의 SNS 계정에 "미용실 같은데 와서 수다 떠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친구와는 참 대화가 편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생각해보면 주변에 날 도와주고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 참 많은 것 같다"고 덧붙이며 최근 느낀 소소한 행복과 감사함을 표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동석은 단정한 헤어스타일로 머리 손질을 마친 뒤 미소를 지으며 사진을 찍고 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느낀 소박한 행복이 돋보여 눈길을 끌었다.
같은 날 최동석은 "아빠 사랑해, 내가 더 사랑해, 아니야 내가 더 사랑해. 오늘 이 대화로 나는 매우 행복했다"는 글과 함께 아이들과 주말을 보낸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아이들과 함께 영화 보고 밥 먹고 잘 쉬었다. 이제 아이들이 나보다 더 웃겨서 같이 놀면 너무 재미있다"고 전하며 가족과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아나운서 출신인 최동석은 박지윤과 2009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양육권과 친권은 박지윤이 가졌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2주에 한 번씩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두 사람은 현재 초유의 맞상간 소송을 진행 중이다. 박지윤은 지난 6월 최동석의 지인 A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최동석 역시 박지윤과 지인 B씨를 상대로 소송을 맞제기하며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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