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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 호주 출신의 일란성 쌍둥이 애나와 루시 데신크가 성인 콘텐츠를 통해 또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들은 자신들의 외모와 관계를 부각시키며 과감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지만, 최근에는 근친 관계에 대한 의혹까지 불거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애나와 루시는 외모와 행동을 완벽히 일치시키는 것으로 유명하며, 이를 소재로 한 TV 프로그램과 SNS 활동을 통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이들이 성인 플랫폼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특히, 이들이 촬영한 일부 콘텐츠에서 지나치게 친밀한 모습이 담겨 있어 근친 관계라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은 "우리는 서로를 가장 잘 이해하는 단짝 친구일 뿐"이라며 강력히 부인했다.
두 사람은 과거 한 남성과 동시에 연애를 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들은 "우리는 모든 것을 함께하는 것이 자연스럽다"며 "우리의 삶은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주장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전문가들은 "이들의 행동이 사회적 규범을 벗어나고 있다"며 "미디어와 플랫폼이 이러한 논란을 부추기는 면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일부 심리학자들은 이들의 관계가 지나치게 밀접해 심리적인 의존 문제가 우려된다고 경고했다.
SNS에서는 두 사람을 비판하는 글과 함께, 일부는 이들을 옹호하며 "그들의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여론은 "자극적인 콘텐츠로 관심을 끌려는 행동은 도를 넘었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정빈 기자 pjb@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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