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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그맨 강재준이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에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29일 강재준은 개인 계정에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일어났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검은색 배경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가슴이 먹먹하고 너무 슬프네요. 진심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해 현재까지 151명이 사망하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구조 당국은 탑승자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부는 현장 수습과 함께 사고 원인 규명에도 주력하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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