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마포 멋쟁이'에 출연 중인 위너 송민호, 블락비 피오가 인생 뮤즈 나영석 PD의 메이크오버 프로젝트에 도전한다.

송민호와 피오는 3일 방송에서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패션 코디에 나선다. 초원 속 하이에나처럼 매장을 누비는 송민호의 패션 센스에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대박, 어떻게 이걸 찾아내"라며 감탄했다. 피오 또한 민소매 코디 등 뮤즈 맞춤형 패션 센스를 가감 없이 발휘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나영석 PD 메이크오버 프로젝트는 지난 방송에서 한혜연이 "나 PD님 한번 입혀 볼까봐"라고 제안해 시작됐다. '누가 봐도 송민호'룩부터 한혜연과 피오의 합작까지 나 PD의 파격 변신이 바로 이날 방송에서 공개되는 것. 뮤즈 나영석 PD가 "아마 오늘 이 시간이 아니었으면 평생 안 입었을 옷들"이라고 소감을 전한 사연은 무엇일지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마포 멋쟁이'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30분에 5분간 방송된다.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 풀버전이 공개된다.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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