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대투수' 양현종, '줄행랑'의 대가는 컸다...속절없이 당한 행복한 170승 물세례 [유진형의 현장 1mm]

시간2024-04-26 08:28:58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네이버구독 +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뒤도 안보고 전력 질주로 도망갔는데...

통산 170승 달성한 양현종이 경기 후 물세례를 피하기 위해 도망가고 있다 / 고척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KIA 타이거즈 양현종은 필사적이었다. 전력 질주로 줄행랑쳤지만, 앞뒤로 퇴로가 막히며 속절없이 당했다. 

양현종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챙겼다. 지난해 5월 162번째 승리를 거두며 KBO리그 통산 다승 단독 2위로 올라섰던 양현종은 이날 승리로 개인 통산 170승(114패)을 거두며 KBO리그 최다승을 목표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이 부문 기록은 송진우의 통산 210승이다.

양현종이 통산 170승 달성할 때 신었던 스파이크를 팬에게 선물하고 있다 / 고척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통산 170승 달성한 양현종이 경기 후 물세례를 피하기 위해 도망가고 있다 / 고척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날 김도영을 앞세운 KIA 타선을 무시무시했다. 홈런 2개를 포함해 장단 16안타를 폭발하며 13득점으로 키움 마운드를 초토화했다. 승리 후 후배들은 양현종의 통산 170승 기념구를 챙기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이날 수훈 인터뷰는 양현종이었다. 하지만 시선은 더그아웃에 쏠렸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으며 인터뷰하는 동안 더그아웃은 분주했다. 후배들이 양현종 물세례를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대형 아이스박스에 물과 얼음을 가득 채운 뒤 양손에 물병을 들고 뛰어나갈 준비를 했다. 장현식은 배트까지 들었다.

하지만 프로 18년 차 양현종은 쉽게 당하지 않았다. 물세례를 직감한 그는 인터뷰가 끝나자마자 전력 질주로 도망가기 시작했다. 절대로 당하지 않겠다는 집념의 줄행랑이었다. 그렇지만 후배들이 한 수 위였다. 몇몇 선수들이 뒤로 돌아 뛰며 양현종의 퇴로를 막았고 양현종은 엄청난 물세례를 속절없이 맞고 말았다. 배트를 든 장현식은 마지막까지 양현종의 엉덩이를 때리며 즐거워했다.

통산 170승 물세례를 받은 양현종이 팬들에게 박수치며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 고척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양현종이 통산 170승 달성할 때 신었던 스파이크를 팬에게 선물하고 있다 / 고척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통산 170승 물세례를 받은 양현종이 팬들에게 박수치며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 고척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팬들 앞에서 170승 물세례를 받은 양현종의 표정은 행복함이 가득했다. 온몸이 물에 젖었지만 환하게 웃으며 자신의 이름은 연호하는 팬들에게 박수치며 고개 숙여 감사 인사를 했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서 신었던 170승 스파이크를 들고 관중석으로 올라가 여성 팬에게 선물했다.

한편 양현종은 언제나 KIA 팬을 먼저 생각하는 선수다. 그는 투구 결과에 상관없이 항상 팬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한다. 자유계약(FA)을 할 때도 미국 도전을 할 때도 "오로지 타이거즈만 바라봤다.", "타이거즈 출신이라는 이름에 누가 되지 않게 하겠다."라며 팀 사랑을 먼저 외친 그다. 

타이거즈 레전드 길을 걷고 있는 양현종의 마지막 목표는 KBO리그 최다승이다. "달성하기 어려운 기록이지만, 내가 유니폼을 벗는 날까지 송진우 선배님의 기록을 넘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통산 170승 물세례를 받는 KIA 양현종 / 고척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별♥하하 막내딸, 길바닥에서 냅다 아이돌 춤 "왜 잘 춰?" 유전자의 힘

  • 썸네일

    '악플 세례' 나나, 장어 먹고 몸보신 마음 보신! 제로 콜라는 '덤'

  • 썸네일

    신지, 빽가 母에 마지막 인사 "아픔 없이 건강하게 지내셔요"

  • 썸네일

    '쌍둥이 임신' 레이디 제인, 입덧 걱정은 없겠네…10살 연하 ♥남편 손맛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이상화♥' 강남, 日서 전 여친과 깜짝 재회 "예전에 같이 먹던 도시락" [마데핫리뷰]

  • '임신' 모니카, 4개월만 깜짝 근황…순둥이 다 됐네

  • '금융인♥' 손연재, 子 자세에 깜짝 "너까지 발레는 안돼"

  • 신지, 빽가 母에 마지막 인사 "아픔 없이 건강하게 지내셔요"

  • '출산' 손담비, 놀라운 회복력 "♥이규혁 부축 없이 혼자 일어나" [마데핫리뷰]

베스트 추천

  • '세븐♥' 이다해, 中 인기 어마어마…30분에 200억 매출 [마데핫리뷰]

  • 별♥하하 막내딸, 길바닥에서 냅다 아이돌 춤 "왜 잘 춰?" 유전자의 힘

  • '세븐♥' 이다해, 7000만원 전세기 타고 한국行 "친구가 보내줘" [마데핫리뷰]

  • '예진아씨♥' 박희순, 매니지먼트 시선과 전속계약 [공식]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동성 제자 성추행한 유명인 징역 4년

  • 숨막히는 수영복 화보 공개한 섹시여돌

  • 초등학교 교실에서 XX한 남녀교사 발각

  • 월드스타가 군대에서 울면서 전화한 이유

  • 음주운전 말리자 귀 물어뜯은 30대 남자

해외이슈

  • 썸네일

    ‘어벤져스:둠스데이’ 7개월 연기, 내년 12월 18일 개봉 “마블영화 급감”[해외이슈]

  • 썸네일

    코난 오브라이언, ‘토이스토리5’ 전격 캐스팅 “우디나 버즈 원했는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맞아도 좋아~' 강속구에 허리 강타 당했지만 싱글벙글, 옛 동료는 끝까지 웃었다 [송일섭의 공작소]

  • 썸네일

    작전 없는 작전판 들이민 '초보감독' 김연경…'KYK ♥enjiy'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카페 알바 맞아…사진 찍힐까 늘 눈치" [MD인터뷰②]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겸손하고 따뜻했던 친구" [MD인터뷰①]

  • 썸네일

    '언슬전' 신시아 "못생기게 울어서 좋다고? 오히려 감동" [MD인터뷰④]

  • 썸네일

    "대사 읽자마자…신원호 감독님 OK 사인 받아"…신시아, 표남경 그 자체였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