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코로나19 확진→완치 근황 전했다 "건강하게 일상 복귀" [전문]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전 프로골퍼 박세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건강하게 회복한 근황을 알렸다.

박세리는 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분들 덕분에 저는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박세리는 본인이 진행하는 네이버나우 '세리자베스'에 나온 게스트 손준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다행히 건강을 회복한 박세리는 "그동안 저를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 그리고 의료진 및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표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매일 평범한 일상들이 얼마나 감사한지 그리고 소중한지를 생각하며 잠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면서 "아직도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제가 응원하겠다. 힘차게 이겨내실 거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박세리는 "사랑하는 팬분들 보고 싶다"라며 "빠른 시일 내에 건강하게 찾아뵙겠다"라고 이야기했다.

▼ 이하 박세리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박세리입니다.

그동안 저를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 그리고 의료진 및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표합니다. 모든 분들 덕분에 저는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했습니다!

매일 평범한 일상들이 얼마나 감사한지 그리고 소중한지를 생각하며 잠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있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제가 응원하겠습니다. 힘차게 이겨내실 거라 믿습니다!!

사랑하는 팬분들 보고 싶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건강하게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건강하게#다시웃으며#파이팅

[사진 = 박세리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