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가족여행 가본 적 없어…내 죄다, 가정이 깨졌으니까" 폭소 ('같이 삽시다3')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박원숙이 가족 여행을 가본 적 없다고 고백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는 평창&강릉 투어를 떠난 자매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원숙은 "가족들끼리 여행을 많이 가더라. 나는 그런 게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왜 그런가 했더니 내 죄다. 가정이 깨졌으니까"라고 솔직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나는 끝도 없이 놀아본 적은 없다. 일을 지겨울 정도로 한 거 외에는 없다. 그래도 (일을) 좋아서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혜은이는 "그리 나쁘지는 않았네"라고 했고, 박원숙은 "햇살이 보듬어줬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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