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슈퍼키즈홀딩스와 업무 협약 "3040세대 키즈맘 집중 공략"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6일 롯데관광 서울지점에서 키즈 빅데이터 플랫폼인 슈퍼키즈홀딩스와 신규 서비스 및 공동 여행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슈퍼키즈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는 120만명의 키즈 및 가족 회원을 대상으로 여행 프로그램 개발, 국내외 마케팅 및 홍보, 여행상품 이용 시 슈퍼키즈 포인트 사용 등의 상호 협력을 진행하게 된다.

슈퍼키즈홀딩스는 프리미엄 키즈카페 리틀 마운틴, 메디컬 테마파크 닥터밸런스 등 전국 16개의 어린이 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롯데관광개발 권기경 여행사업본부장은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 잡은 3040 여성 고객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겠다”며 “특히, 우리 가족만을 위한 고품격 웰빙 상품과 보다 안전하고 차별화된 해외연수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해외 입국자 격리 면제를 대비해 조직 재정비 및 판매채널 확충에 나서는 등 리오프닝을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유럽, 동남아, 괌, 사이판 등 해외여행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어 관련 패키지 상품을 새롭게 출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 롯데관광개발]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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