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적인 노출 드레스' 이래서 박나래 박나래 하나 봅니다 [송일섭의 공작소]

[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찢었다!'

개그우먼 박나래가 '2022 MBC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였다. 박나래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2022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예능인상과 베스트 커플상 2관왕을 수상했다. '나 혼자 산다'와 '구해줘! 홈즈' 등에서 솔직하고 유쾌한 웃음으로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박나래는 이날 "2023년에는 더욱 솔직하고 재미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분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참된 예능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나래는 이날 대상을 수상한 전현무 보다 더욱 주목받았는데…

이유는 박나래가 입고 온 파격적인 노출 드레스 덕분이었다. 밀착 롱드레스에 '클레오파트라'를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등장한 박나래는 훤하게 노출된 뒤태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구해줘! 홈즈' 출연진과 함께한 포토타임에서는 건강한(!) 뒤태를 선보임과 동시에 출연진들과 익살스러운 포즈를 선보이며 진정한 프로페셔널 방송인임을 입증했다. 어느 누구도 할 수 없는 박나래만의 박나래에 의한 재미있는 포토타임이었다. 취재진들은 연신 플래시를 터뜨리며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 붐의 손을 잡고 등장하는 박나래

▲ 파격적인 드레스 선보이는 박나래

▲ 오늘은 내가 클레오 파트라

▲ 박나래, '뒤태 완벽 공개'

▲ 뒤태 이 정도는 해야지!

▲ 박나래, '나에게 다 매달려!'

올해 다리 부상 소식을 전했던 박나래는 수상소감에서 "사실 축구, 농구, 씨름이 아니라 원래 추던 트월킹을 추다가 전방십자인대가 끊어졌다. 다행히 의사 선생님께서 내년 3월이면 다시 출 수 있다고 하더라"라고 말하며 시청자들에게 마지막까지 웃음을 선사했다. 박나래는 2023년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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