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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과 '아이돌학교'에 출연하고, 걸그룹 아이비아이 멤버로 활동했던 가수 이해인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최근 이해인은 개인 채널에 'KISS OF LIFE'라고 적힌 사진을 올리며 "Creative Director로 첫발을 딛게 해준 키스 오브 라이프. 몇 년 동안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 같이 열심히 준비했어요. 모든 게 설렐 친구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나띠, 벨, 쥴리, 하늘로 구성된 4인조 신인 걸그룹 키스 오브 라이프는 오는 7월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들은 최근 헝가리에서 뮤직비디오와 티저 포스터 촬영을 진행했는데, 이해인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자격으로 동행했다. 이해인은 키스 오브 라이프를 맡아 기획부터 음반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해인은 2016년 '프로듀스 101'에서 최종 17위에 오르며 데뷔조에 합류하지 못했지만 인기에 힘입어 프로젝트 그룹 아이비아이로 활약했다. 이듬해 출연한 '아이돌학교'에서는 실제 1위를 차지했는데 투표 조작으로 최종 순위 11위를 기록하며 또 한 번 데뷔가 좌절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한동안 활동이 뜸했던 이해인은 S2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변신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간다.
[사진 = 이해인]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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