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포옹 포착…차선우·하승리, 이별 위기? [로맨스빌런]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드라마넷 '로맨스빌런'의 차선우, 하승리 커플의 눈물 포옹이 포착됐다.

6일 방송되는 '로맨스빌런' 3회에선 예상치 못한 위기에 처한 강희제(차선우 분)와 반유진(하승리 분)의 빌런스러운 연애담이 그려진다.

지난 5일 방송된 1, 2회에서 캐릭터 확실한 모습을 보여준 희제와 유진. 희제는 자칭 쿨남을 표방하지만 눈치 없는 행동으로 유진의 분노와 웃음을 동시에 유발하는 캐릭터. 국문과의 일명 '센캐'로 불리는 유진은 똑소리나는 성격으로 희제를 쥐락펴락하며 관계의 주도권을 잡는다.

3회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에 예상치 못한 변화가 일어난다. 희제가 유진에게 역대급으로 살벌한 밀당을 펼치는 것.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는 심각한 표정의 희제, 유진의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첫 번째 사진에서는 무언가를 결심한 듯 어딘가를 바라보는 유진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두 번째 사진에서는 금방이라도 눈물을 터트릴 듯한 희제와 그런 희제를 꼭 끌어안고 있는 유진의 모습이 두 사람의 사이에서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지 흥미를 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냉정한 표정으로 희제를 바라보고 있는 유진과 그런 유진의 손을 꼭 잡고 있는 희제의 모습에서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가 감지된다. 과연 희제는 밀당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두 사람이 눈물 포옹까지 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진 = MBC드라마넷 '로맨스빌런'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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