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화제
유진·기태영 부부의 '미라클 모닝' 공개…설레는 등교 현장
입학 경쟁률 100:1, 국내서 가장 비싼 국제학교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유진과 기태영 부부의 딸 로희가 국내 최고 수준의 학비를 자랑하는 국제학교에 다니는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에는 '유진, 태영의 반강제(?) 미라클 모닝 (feat. 로희, 로린)'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는 두 사람이 이른 아침부터 아이들의 등굣길을 함께하며 평범한 가족의 일상을 공개했다.
유진은 "아이들 등교가 8시다. 첫째 딸은 6시에 일어났다"고 말했다. 로희는 야외 수업을 앞두고 들뜬 마음에 "월요일이 제일 좋다"고 말하며 등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고, 기태영은 "얼마나 좋냐. 친구들이랑 노는데"라고 답했다.
이후 유진, 기태영은 딸들을 학교에 데려다줬다. 이때 제작진이 "공부 열심히 해"라고 인사하자 기태영은 "공부를 안 한다니까. '재밌게 놀다 와'라고 해야 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로희가 다니는 학교다. 해당 학교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미국 캘리포니아 본교의 분교로, 2010년 개교한 이후 수많은 유명 연예인 자녀들이 입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과정을 이수할 경우 총 학비가 약 6억 원에 달하며, 국내에서 가장 학비가 높은 국제학교로 손꼽힌다. 입학 경쟁률도 100대 1 이상으로 국내에서 가장 입학이 어려운 국제학교 중 하나로 꼽힌다.
한편, 유진과 기태영은 지난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첫째 딸 로희는 과거 아빠와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빠, 엄마의 좋은 유전자를 닮아서 어린 시절부터 IQ 127에 언어 천재로 주목을 받았다.
한소희 기자 sohee022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